롯데칠성, 생수 용기 경량화…플라스틱 배출 7.8% 감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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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005300)는 '아이시스' 및 PB제품 등 먹는샘물 전 제품의 병 입구 부분을 경량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경량화는 롯데칠성음료가 생산하는 먹는샘물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용량별 용기 중량이 최대 12%까지 가벼워진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는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페트병 경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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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칠성음료(005300)는 '아이시스' 및 PB제품 등 먹는샘물 전 제품의 병 입구 부분을 경량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량화를 통해 생수 제품 플라스틱 배출량은 연간 7.8%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는 병구 높이를 18.5㎜에서 12.8㎜로 낮춰 페트병 500mL 기준 프리폼 중량을 13.1g에서 11.6g로 줄이고 ET-CAP이라는 신규 Cap을 적용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경량화는 롯데칠성음료가 생산하는 먹는샘물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용량별 용기 중량이 최대 12%까지 가벼워진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는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페트병 경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시스’ 500mL의 경우 출시 당시 용기 무게가 22g에서 현재 13.1g으로 약 40.5% 가벼워졌다. 이번 경량화를 통해 용기 무게는 출시 대비 47.3% 가벼워진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품 몸통에서 줄일 수 있는 플라스틱 양이 한정돼 다른 부분에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며 "당사가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외 PB상품까지 적용해 플라스틱 배출 절감효과를 더 높였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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