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본 감독 “‘킹스맨’에 보여준 사랑 감사‥한국은 내 고향”(아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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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이 신작 '아가일'로 돌아오는 가운데, "한국은 나의 고향 아닌 고향"이라고 밝혔다.
영화 '아가일'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은 2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화상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아가일'은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킹스맨' 시리즈 매튜 본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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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킹스맨'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이 신작 '아가일'로 돌아오는 가운데, "한국은 나의 고향 아닌 고향"이라고 밝혔다.
영화 '아가일'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은 2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화상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오는 2월 7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가일'은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킹스맨' 시리즈 매튜 본 감독의 신작이다. 2015년 국내 개봉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 612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매튜 본 감독은 "한국 관객들이 저의 첫 번째 '킹스맨'에 놀라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 영화,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제 영화를 잘 받아주셔서 감사했다. 한국이란 나라를 더욱 품게 됐다"면서 "한국이란 나라는 멀리 있지만 고향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열정적인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라며 "영국보다 더욱 이 영화를 사랑하고 즐겨주실 수 있는 분들이 바로 한국 관객"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아가일'은 2월 7일 개봉한다.(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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