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람, LIV 골프 데뷔전…기존 멤버 켑카·존슨·스미스 등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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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현재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존 람(스페인)이 LIV 골프로 이적 후 첫선을 보인다.
앞서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와 애슬레틱스, 영국 텔레그라프 스포츠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람의 이적료는 적게는 3억 달러부터 많게는 4억5,000만 파운드까지 예상됐다.
세계 16위 해턴의 LIV 골프 이적은 불과 1월 29일 영국의 매체들에 의해 공식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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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현재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존 람(스페인)이 LIV 골프로 이적 후 첫선을 보인다.
앞서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와 애슬레틱스, 영국 텔레그라프 스포츠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람의 이적료는 적게는 3억 달러부터 많게는 4억5,000만 파운드까지 예상됐다.
LIV 골프 리그 2024시즌 개막전인 마야코바 대회는 2~4일(현지시간) 사흘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마야코바 골프코스(파71·7,116야드)에서 열린다.
3라운드 54홀로 개인 순위와 팀 순위를 함께 가리며, 총상금 2,500만달러(개인 부문 2,000만달러, 팀 부문 500만달러)가 걸려 있다. 우승하면 400만달러(개인), 300만달러(팀)가 주어진다.
LIV 골프에선 시즌 최종전을 단체전으로만 치를 만큼 팀 순위가 중요하다. LIV 골프 13번째 팀으로 합류하는 람은 옛 로마 제국의 군단 이름을 딴 '레기온 13'을 이끈다.
해당 팀 선수는 티럴 해턴(잉글랜드), 키에란 빈센트(짐바브웨), 칼렙 수랏(미국) 등이다.
세계 16위 해턴의 LIV 골프 이적은 불과 1월 29일 영국의 매체들에 의해 공식화됐다. 헤턴은 같은 기간 진행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하기로 했으나 이를 철회하고 마야코바로 향했다.
아시안투어에서 뛰었던 빈센트는 지난해 12월 LIV 골프 프로모션 대회를 통해 LIV 골프에서 입성했고, 수랏은 세계아마추어랭킹 1위를 기록한 19세 대학생이다.
한편, 본 대회 개인 부문 디펜딩 챔피언은 찰스 하웰 3세(미국)이고, 단체 부문 지난해 우승 팀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주장을 맡은 크러셔스 팀이다.
이들 외에도 인터내셔널 시리즈 챔피언 앤디 오글트리(미국)와 LIV 골프 프로모션 상위권 입상자 칼레 사모야(핀란드), 고즈마 진이치로(일본)가 LIV 골프 정회원으로 데뷔한다.
기존 멤버인 더스틴 존슨(미국), 브룩스 켑카(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필 미컬슨(미국)도 각 팀을 이끌고 출격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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