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 매튜 본 감독 "내한 못해 아쉬워…배우들 韓 떠나기 싫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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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일'의 매튜 본 감독이 내한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매튜 본 감독은 1일 오전 자신의 연출작인 영화 '아가일' 화상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내한한 가운데 본 감독은 건강상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한 바 있다.
'킹스맨' 시리즈의 매튜 본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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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아가일'의 매튜 본 감독이 내한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매튜 본 감독은 1일 오전 자신의 연출작인 영화 '아가일' 화상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내한한 가운데 본 감독은 건강상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한 바 있다.
이날 본 감독은 "제가 한국에서 직접 뵐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번에 너무 가고 싶었는데 아쉽다"라며 "다행히 몸은 나아졌고, 다음 작품을 가지고 세계에서 뛰어난 나라 중 하나인 한국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의 내한 반응에 대해선 "다녀온 세 분이 정말 멋진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왔다고 무척 환대를 받았다더라"며 "영화에 대한 열의와 성원에 감탄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 있는 내내 외부에 홍보되는 걸 계속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고 너무 좋아서 한국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 콘웨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헨리 카빌 분)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킹스맨' 시리즈의 매튜 본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7일 국내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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