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최고 기대작 '스텔라 블레이드', 신규 트레일러 공개...44만명 동시 시청자 기록

스텔라 블레이드 트레일러 영상. 사진=PS 유튜브 캡처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플레이스테이션(PS) 이용자들이 뽑은 올해 최고 기대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오는 4월26일 출격한다.

시프트업은 1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신작 발표회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스텔라 블레이드'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소니 CEO 인터뷰 이후 가장 초반부 영상으로 등장했다. 영상 길이는 약 7분으로, 이날 15개의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스텔라 블레이드 영상의 동시 시청자 수는 44만명에 달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황폐해진 지구를 탐험하며 인류 문명을 멸망시킨 괴물과 맞서 싸우는 액션 게임이다.

트레일러 영상에는 주인공 '이브'와 아담 등 주요 캐릭터들을 비롯해 전투 연출 등을 보다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상호작용 및 스킬 시스템, '자이온' 등 주요 맵까지 자세히 나와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스텔라 블레이드 배경에 맞춘 게임 OST도 흥미롭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영상 말미에 등장한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수 년간 이용자들 앞에 선보이기 위해 꿈꿔온 게임"이라며 "PS 스튜디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꿈을 현실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나긴 여정이었으며 팬분들이 4월26일 스텔라 블레이드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