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생방송 예고…특수교사 선고일에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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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웹툰 작가 주호민이 반년 만에 소통을 예고했다.
오늘(1일) 주호민 부부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특수교사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되는데 재판 결과가 나옴에 따라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월 주호민 부부가 아동학대 혐의로 특수교사 A씨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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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웹툰 작가 주호민이 반년 만에 소통을 예고했다.
주호민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 내일(1일) 밤 트위치 생방송을 하려고 한다. 그간의 일들을 들려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오늘(1일) 주호민 부부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특수교사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되는데 재판 결과가 나옴에 따라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월 주호민 부부가 아동학대 혐의로 특수교사 A씨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주호민은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A씨의 수업 내용을 녹음했다.
A씨는 2022년 9월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주호민의 아들(9)에게 "말 좀 제대로 해. 어떻게 됐어. 뭐가 이렇게야? 말을 해야지" "뭘 보는 거야. 진짜 밉상이네… ○○○○ 와서"라고 하는 등 피해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한편 주호민 부부의 특수교사 고소에 반대 목소리를 내 온 나사렛대학교 류재연 특수교육과 교수는 최근 "학대 정황이 있다"며 주호민 부부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이에 주호민은 언론을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단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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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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