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 도전 패한 마이모바일 "합리적 수준서 주파수 경매 최선 다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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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동통신사 도전에 실패한 마이모바일 컨소시엄 주간사 미래모바일이 제4이통사가 된 스테이지파이브에게 책임과 사명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모바일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예상보다 높아진 주파수 대가만큼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갖고 통신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성공적인 제4이동통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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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국내외 파트너 등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제4이동통신사 도전에 실패한 마이모바일 컨소시엄 주간사 미래모바일이 제4이통사가 된 스테이지파이브에게 책임과 사명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모바일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예상보다 높아진 주파수 대가만큼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갖고 통신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성공적인 제4이동통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1일 경매를 통해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스테이지엑스를 선정했다. 낙찰 금액은 4301억원이었다.
마이모바일은 스테이지파이브를 주축으로 한 법인 스테이지엑스와 5일간 주파수 경매를 벌였다. 50회의 오름입찰과 밀봉입찰 끝에 제4이통사 주인공이 가려졌는데 마이모바일은 2000억원 중후반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모바일은 "국민의 소중한 자원인 28㎓ 주파수를 혁신적인 통신서비스로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해 합리적 수준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파수 경매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모바일 컨소시엄에 투자를 결정하고 지원해 주신 주주, 사업 협력을 약속한 국내외 파트너, 그리고 관심을 갖고 취재해주신 언론을 비롯해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이모바일은 주파수 경매 경쟁에 참여했던 스테이지엑스 측에도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는 말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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