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에어로타워 신제품 출시… 'UV살균' 적용

이한듬 기자 2024. 2. 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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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실내 공기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흡입된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없애주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도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UV살균'도 360도 공기청정기 신제품과 동일하게 UV살균된 청정 공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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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도 공기청정기(왼쪽)와 에어로타워 신제품. / 사진=LG전자
LG전자는 실내 공기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흡입된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없애주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도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도 공기청정기 UV살균'은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처음으로 흡입된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제품 하단으로 흡입한 공기를 G 필터에 통과시켜 극초미세먼지와 생활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5대 유해가스를 걸러준다. 새로운 UV살균 기능은 필터를 거친 공기 속 부유 세균과 부유 바이러스를 각각 99.9%, 99.8% 제거한다. 이 제품은 한국오존자외선협회로부터 '공기살균청정기'로 'PA 인증'을 획득했다.

고객은 기본 탑재된 공기청정 G 필터에 원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특화 필터를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특화 필터는 ▲반려동물 냄새를 거르는 '펫 특화필터'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을 거르는 '새집 특화필터' ▲매연을 거르는 '매연 특화필터' ▲요리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유증기를 거르는 '유증기 특화필터'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고양이·강아지 알레르겐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거르는 '알레르겐 특화필터'가 있다.

신제품의 '인공지능(AI) 플러스' 기능은 제품이 알아서 공기질을 분석해 동작 세기를 조절하며 효율적으로 운전한다. 기존 인공지능 모드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51.2% 절약할 수 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UV살균'도 360도 공기청정기 신제품과 동일하게 UV살균된 청정 공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고객은 추울 땐 온풍, 더울 땐 선풍으로 설정해 깨끗한 공기를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 모드'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공간을 보다 강하게 청정하는 '펫 모드' ▲잠든 아이가 깨지 않도록 조용하게 동작하는 '베이비 모드' ▲소비전력을 최소화하는 '절전 모드' 등 에어로타워의 7가지 생활 맞춤 모드를 LG 씽큐 앱에서 다운로드 받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360도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이달 1일 출시된다. 에어로타워 신제품도 잇따라 이달 내 출시될 예정이다. 공기청정기 가격은 필터 종류에 따라 출하가 기준 199만원~207만원, 에어로타워는 출하가 기준 134만원이다.

구독 시 계약기간은 3년부터 6년까지 선택할 수 있고 월 구독료는 계약 기간과 옵션에 따라 다양하다. 구독을 신청하면 기본적으로 12개월마다 필터를 배송 받는다. 케어 매니저의 주기적인 제품 관리가 필요하면 추가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실내 공기의청정과 위생을 더욱 강화하는 혁신적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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