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초미세먼지 농도 더 높아져…강원 영동 대설
초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먼지 농도가 서울과 충남 78, 세종은 79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가 평소보다 네 배 정도나 높습니다.
그 밖의 중부와 전북, 광주, 대구와 경북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미세먼지는 내일부터 공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차차 걷히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중북부 지역에 눈구름이 계속 발달하고 있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강원 영동 지역에는 5에서 10, 최대 15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고, 경북 북동 지역에도 3에서 8, 최대 10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은 습기를 많아 평소보다 무거울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조금 오겠고, 오후에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광주 7도, 부산은 10도로 어제보다 크게는 10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과 동해 모든 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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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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