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대면 진료 법 개정 추진" 발언에…원격진료株 강세 [핫종목]

김정현 기자 2024. 2. 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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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비대면 진료 강화 의지를 밝히자 헬스케어·원격진료 관련주가 장 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원격진료 관련 주들의 주가 상승은 윤 대통령이 최근 민생 토론회에서 디지털 기술 기반 비대면 진료 필요성을 강조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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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기 성남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 를 주제로 열린 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3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비대면 진료 강화 의지를 밝히자 헬스케어·원격진료 관련주가 장 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45분 기준 비트컴퓨터(032850)는 전일 대비 1310원(17.82%) 오른 8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유비케어(032620) +17.37%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15.30%, 인성정보(033230) +5.77% 등 관련 주들도 오름세다.

이같은 원격진료 관련 주들의 주가 상승은 윤 대통령이 최근 민생 토론회에서 디지털 기술 기반 비대면 진료 필요성을 강조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오전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열린 일곱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비대면 진료는 중요한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화라는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의료서비스 혁신 분야에 대해 "많은 국민이 비대면 진료에 관해 법 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며 "오늘 제기되는 문제를 법 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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