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기 속 세균 99.9% 없애는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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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흡입한 공기 속의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없애는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에 민감한 고객이 많고 공기청정기에 공기 살균 기능이 탑재되길 원한다는 고객 의견 등을 반영해 신제품에 UV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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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 공기, 자외선으로 살균…생활냄새 원인도 걸러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흡입한 공기 속의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없애는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UV살균 공기청정’을 더한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에 민감한 고객이 많고 공기청정기에 공기 살균 기능이 탑재되길 원한다는 고객 의견 등을 반영해 신제품에 UV살균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제품 하단으로 흡입한 공기를 G 필터에 통과시켜 극초미세먼지와 생활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5대 유해가스를 걸러낸다. 새로운 UV살균 기능은 필터를 거친 공기 속 부유 세균과 부유 바이러스를 각각 99.9%, 99.8% 제거한다.
신제품은 한국오존자외선협회에서 ‘공기살균청정기’로 ‘PA(Pure Air)인증’을 획득하는 등 성능을 인정받았다. 한국오존자외선협회는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소비자가 신뢰성 있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기살균 제품의 성능을 심사해 PA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기본 탑재된 공기청정 G 필터에 원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특화 필터를 추가 적용하면 공기질을 다양한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특화 필터는 △반려동물의 냄새를 거르는 ‘펫 특화필터’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을 거르는 ‘새집 특화필터’ △매연을 거르는 ‘매연 특화필터’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를 거르는 ‘유증기 특화필터’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고양이·강아지 알레르겐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거르는 ‘알레르겐 특화필터’ 등이 있다.
아울러 신제품에는 ‘인공지능(AI) 플러스’ 기능을 적용했다. 제품이 알아서 공기질을 분석해 동작 세기를 조절하며 효율적으로 운전한다. 기존 인공지능 모드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51.2% 절약할 수 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UV살균’도 UV살균된 청정 공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추울 땐 온풍, 더울 땐 선풍으로 설정해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운동 모드 △펫 모드 △절전 모드 등 7가지 생활 맞춤 모드를 LG 씽큐 앱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공기청정기 가격은 필터 종류에 따라 출하가 기준 199만원~207만원, 에어로타워는 출하가 기준 134만원이다.
신제품은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3년부터 6년까지 선택할 수 있고 월 구독료는 계약 기간과 옵션에 따라 다양하다. 구독을 신청하면 12개월마다 필터를 배송 받는다. 케어 매니저의 주기적인 제품 관리가 필요하면 추가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실내 공기 청정과 위생을 더 강화하는 혁신적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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