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교수·학생창업 기업 방문 "대학을 혁신 핫플레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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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대학의 창업 지원현장을 찾아 교원 및 학생 창업기업을 격려하고 "대학을 지역 혁신의 핫 플레이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간담회에서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창업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대학을 우수한 청년과 스타트업이 모여들고 창의적인 생각들을 교류, 혁신하는 지역 혁신의 핫 플레이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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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대학의 창업 지원현장을 찾아 교원 및 학생 창업기업을 격려하고 "대학을 지역 혁신의 핫 플레이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를 방문, 이곳 입주기업인 휴젝트, 지크립토 등을 만났다. 오 장관은 우선 한양대 창업지원단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곳에 입주한 휴젝트를 방문했다.
휴젝트는 버려지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저장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인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지녔다.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 대학 성태현 교수와 아들인 성모세 대표가 함께 설립했다. 대학창업기업이면서 부자(父子) 창업기업이다. 휴젝트는 2020년 설립때부터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 입주, 지난해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오 장관은 뒤이어 청년·교원 창업기업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성모세 휴젝트 대표를 비롯, 미국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오현옥 지크립토 대표 등이 참석했다. 블록체인 프라이버시 보호기술을 가진 지크립토는 한양대 공대 교수인 오 대표와 김지혜 국민대 교수(CTO·최고기술책임자)가 공동창업했다.
오 장관은 간담회에서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창업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대학을 우수한 청년과 스타트업이 모여들고 창의적인 생각들을 교류, 혁신하는 지역 혁신의 핫 플레이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취임후 처음 대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한양대는 202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 중인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대학 내 창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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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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