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내놓은 새 공기청정기···필터로 한번 자외선으로 두번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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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자외선(UVC)으로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주는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신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탑재해 토출하는 공기 자체를 살균함으로써 위생을 대폭 강화했다.
에어로타워 신제품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UV살균'도 UV살균된 청정 공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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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능 적용해 동작 조절·에너지 절감
LG전자(066570)가 자외선(UVC)으로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주는 공기청정기와 에어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UV살균’은 LG 공기청정기 가운데 처음으로 흡입된 공기를 자외선으로 살균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LG전자는 신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탑재해 토출하는 공기 자체를 살균함으로써 위생을 대폭 강화했다. 이 제품은 하단으로 흡입한 공기를 필터에 통과시켜 극초미세먼지와 생활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5대 유해가스를 걸러준다.
새로운 UV살균 기능은 필터를 거친 공기 속 부유 세균과 부유 바이러스를 각각 99.9%, 99.8% 제거한다. 제품은 한국오존자외선협회로부터 ‘공기살균청정기’로 ‘PA(Pure Air)인증’을 획득했다. 인공지능(AI) 플러스 기능은 제품이 알아서 공기질을 분석해 동작 세기를 조절하며 효율적으로 운전한다. 기존 인공지능 모드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51.2% 절약할 수 있어 전기료 절감에 도움이 된다.
에어로타워 신제품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UV살균’도 UV살균된 청정 공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사용자는 추울 땐 온풍, 더울 땐 선풍으로 설정해 깨끗한 공기를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사용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에어로타워의 7가지 생활 맞춤 모드를 LG 씽큐 앱에서 다운로드 받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실내 공기의청정과 위생을 더욱 강화하는 혁신적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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