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대학 중심으로 청년 창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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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한양대학교 입주 기업 휴젝트를 방문해 청년 창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고 1일 밝혔다.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양대학교 성태현 교수와 아들인 성모세 대표가 함께 설립한 대학 기술 기반 창업기업이다.
오 장관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휴젝트 관계자를 차례로 만난 뒤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교원 창업 기업과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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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한양대학교 입주 기업 휴젝트를 방문해 청년 창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 장관 취임 후 첫 대학 현장 방문이다. 취임사에서 밝혔던 주요 정책 방향 중 하나인 청년 창업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
휴젝트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저장하고 사용하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이다.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양대학교 성태현 교수와 아들인 성모세 대표가 함께 설립한 대학 기술 기반 창업기업이다.
2020년 1월 설립 당시 한양대학교 내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 입주했다. 지난해는 창업중심대학 사업 지원을 받는 등 대학을 기반으로 성장 중이다.
오 장관은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휴젝트 관계자를 차례로 만난 뒤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교원 창업 기업과 의견을 공유했다.
오 장관은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창업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대학을 우수한 청년과 스타트업이 모여들고 창의적인 생각들을 교류할 수 있는 지역 혁신의 핫 플레이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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