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신종감염병 발생시 100일·200일내 백신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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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신종감염병 발생시 100일·200일 내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에 따른 후속조치로 백신·치료제 개발업체, 관련 협회와 함께 '백신·치료제 개발 업계와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1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질병청의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치료제 개발 전략·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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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신종감염병 발생시 100일·200일 내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에 따른 후속조치로 백신·치료제 개발업체, 관련 협회와 함께 '백신·치료제 개발 업계와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1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영미 질병청장을 비롯한 백신·치료제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질병청의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치료제 개발 전략·계획'을 소개했다. 기업별 백신·치료제 개발 추진 현황을 파악해 정부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이는 질병청이 지난해 5월 마련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따른 다음 팬데믹 준비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질병청은 백신 9종과 치료제 8종 등 우선순위 감염병을 선정했고 민·관이 협력해 다음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백신의 시제품과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신속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했다. 향후 백신 라이브러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치료제 신속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AI) 등 치료제 개발 신기술 확보, 신속 대량 효능평가 플랫폼, 비임상·임상 시료 생산 공정 구축, 치료제 개발 민간 지원 고시 운영 등을 진행한다. 국내외 유관기관·기업과의 긴밀한 협력도 확대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mRNA 백신 핵심 기술·AI 기반 기술 등 신종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가 전략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국내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감염병뿐 아니라 만성질환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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