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오메가3 비율 높인 '오마프플러스원' 출시

사진 왼쪽부터 오마프플러스원주, 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사진제공=HK이노엔

HK이노엔이 종합영양수액제 '오마프플러스원주' '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는 오메가3 비율을 높이고 오메가6과 오메가3의 비율을 1대1로 맞췄다. 오마프플러스원주는 중심 정맥에, 오마프플러스원페리주는 말초·중심 정맥에 투여하는 용도다.

수술 후 정맥 영양 공급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의 국내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수술 후 증가한 염증성 사이토카인(IL-6)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고 대조약 대비 혈중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HK이노엔은 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의 조성물 특허 등재를 통해 2039년 1월까지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자체 개발한 종합영양수액제인 오마프플러스원 시리즈로 고부가가치의 종합영양수액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수액제 시장의 성장성이 커짐에 따라 당사는 기초·특수·영양수액 전 분야에 고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