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 지역 최초 '다빈치 로봇수술기' 도입

박정렬 기자 2024. 2. 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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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이 1일 충남지역 최초로 로봇수술 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4개의 로봇 팔과 3차원 HD 영상 시스템, 조정 콘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집도 의사가 수술방에서 별도의 조작 콘솔에 앉아 고화질 입체 영상을 보며 로봇 팔을 조종해 수술을 시행한다.

병변을 15배 확대한 3차원 HD 영상을 의사에게 제공해 정확한 수술 부위 확인은 물론 정교한 로봇 팔 조종으로 세밀한 처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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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이 충남 지역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도입했다. 사진은 시연 장면./사진=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이 1일 충남지역 최초로 로봇수술 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4개의 로봇 팔과 3차원 HD 영상 시스템, 조정 콘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집도 의사가 수술방에서 별도의 조작 콘솔에 앉아 고화질 입체 영상을 보며 로봇 팔을 조종해 수술을 시행한다.

의사의 손을 대신하는 로봇 팔은 사람 손처럼 유연하면서도 떨림이 없어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한다. 병변을 15배 확대한 3차원 HD 영상을 의사에게 제공해 정확한 수술 부위 확인은 물론 정교한 로봇 팔 조종으로 세밀한 처치가 가능하다.

전섭 로봇수술센터장은 "암을 비롯해 다양한 고난도 수술에 다빈치 로봇 수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정교한 수술과 최소한의 절개를 통한 통증 감소, 낮은 출혈 및 감염 위험, 회복 기간 단축 등 다양한 장점을 기반으로 환자의 치료 성적을 높이고 치료 만족도를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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