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팅 빼면 시체 광태 진심은? 유정 “나 차애냐?” (환승연애3)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4. 2. 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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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3'가 본격적인 치정에 돌입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유정은 자신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했던 광태에게 "나와 데이트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왜 나한테 문자 안 보냈어요?"라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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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3’가 본격적인 치정에 돌입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유정은 자신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했던 광태에게 “나와 데이트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왜 나한테 문자 안 보냈어요?”라고 묻는다. 이어 “나는 차애(두 번째로 좋아하다 줄임말)예요? 두 번째예요?”라고 대놓고 묻는다. 과연 ‘모든 게 플러팅’인 광태가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또 주원은 데이트에 나서는 유정에게 “빨리 오세요”라며 직접적인 호감을 표하는 한편, 서경과 광태의 스스럼없는 스킨십을 발견하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등 X(전 연인)와 NEW(새로운 이성)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그런 가운데 이번 ‘환승연애3’ 7, 8화에서는 두 번째 지목 데이트와 함께 남성 출연진을 위한 ‘X채팅룸’이 열린다. 데이트에 적극적으로 임할 각오를 다지며 채팅룸에 입장한 입주자들. 그러나 질문자가 납득하기 어려운 애매한 답변이 이어지고, “성의 있는 대답 부탁한다”는 일침에 “진짜라서 그렇다”고 응수하는 팽팽한 견제가 계속된다.

이에 ‘멘탈 붕괴’(혼란스러움)을 호소하는 주원까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채팅룸에서 ‘환승연애’ 시리즈 이후 처음 펼쳐진 광경에 스튜디오의 패널들이 일동 환호를 내지른다. 과연 ‘X 채팅룸’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아울러 지목 데이트를 마친 출연진은 각각 ‘걸스 나잇’과 ‘보이즈 나잇’ 초대장을 받는다. 하우스 안에서 채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꺼내며 서로의 심리를 살피고, 각자 마음의 방향 역시 견고히 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직업에 이어 모두가 궁금해했던 나이가 공개되며 출연진 사이의 공기가 미묘하게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환승연애3’ 7, 8화는 2일 정오(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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