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물로 움직이는 인공위성
KBS 2024. 2. 1. 09:52
[앵커]
한 벤처기업이 물로 움직이는 인공위성 엔진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손바닥 크기의 소형 인공위성 엔진.
아사카와 씨가 대학에서 우주공학을 공부한 뒤 졸업 후에 만든 벤처기업이 개발한 엔진입니다.
인공 위성 궤도를 변경하려면 엔진 추진기가 필요한데 기존 추진기에 사용되는 연료는 독성이 강하거나 값이 비쌉니다.
이 때문에 아사카와 씨는 대학 시절부터 물로 움직이는 인공위성 기술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합니다.
[아사카와 준/개발업체 사장 : "(물은 거의 공짜여서) 추진체 (동력) 자체 비용과 취급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제조 비용을 극적으로 낮출 수 있어요."]
연구 끝에 물을 이온으로 분해해 플라즈마화하는 새로운 엔진을 개발해 출력을 기존 기술보다 10배나 높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소형 엔진은 이미 여러 인공위성에 탑재돼 우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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