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SNS가 사람 죽여"…미국 의회서 고개숙인 저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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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창업한 마크 저커버그가 온라인 아동 성착취 피해자 가족에게 고개를 숙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날 온라인 아동 성착취 문제를 다룬 미국 상원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피해자와 가족이 겪은 고통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메타 CEO(최고경영자)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청문회에는 성착취 피해자 가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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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창업한 마크 저커버그가 온라인 아동 성착취 피해자 가족에게 고개를 숙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날 온라인 아동 성착취 문제를 다룬 미국 상원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피해자와 가족이 겪은 고통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미 상원 법사위원회 의원들은 메타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이 검열, 관리를 소홀히 해 아이들이 성착취 등에 노출됐다고 비판했다.
한 공화당 의원은 "당신의 SNS가 사람을 죽이고 있다"며 저커버그를 저격했다. 저커버그는 이에 고개를 숙일 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메타 CEO(최고경영자)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청문회에는 성착취 피해자 가족이 참석했다. 저커버그를 비롯해 틱톡, 엑스(X), 스냅챗 등 SNS를 운영하는 CEO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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