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마무리투수' 유영찬의 당찬 각오 "목표는 30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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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부터 LG 트윈스의 마무리투수를 맡게 될 유영찬(26)이 30세이브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찬은 2023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LG는 유영찬의 호투에 힘입어 조금씩 kt wiz를 추격했고 결국 8회말 박동원의 역전 투런 홈런을 통해 2차전을 가져왔다.
유영찬은 이제 2024시즌 LG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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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4시즌부터 LG 트윈스의 마무리투수를 맡게 될 유영찬(26)이 30세이브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찬은 2023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20년 LG 2차 5라운드 전체 43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뒤 2022년까지 단 한 번도 1군 무대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지난해 염경엽 LG 감독의 눈도장을 받고 67경기에 나서 6승3패 1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4로 LG의 필승조를 맡았다.
특히 유영찬은 kt wiz와 한국시리즈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한국시리즈 2차전 최원태가 0.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6번째 투수로 등판해 2.1이닝 무실점으로 추격의 발판을 놨다. LG는 유영찬의 호투에 힘입어 조금씩 kt wiz를 추격했고 결국 8회말 박동원의 역전 투런 홈런을 통해 2차전을 가져왔다. 유영찬은 한국시리즈 3차전과 5차전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우승 후 염경엽 감독은 "(유)영찬이가 이닝을 끌어가는 것에 있어서 제일 큰 역할을 했다"며 유영찬을 칭찬했다.
큰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으며 자신의 투구를 보여준 유영찬. 유영찬은 이제 2024시즌 LG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LG의 기존 마무리투수인 고우석은 지난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떠났다. 염 감독은 공석인 마무리투수에 유영찬을 낙점했다. 이러한 이유로 "마무리 투수에게 가장 필요한 멘탈 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마무리투수라는 중책을 안고 스프링캠프로 떠나는 유영찬은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보직 걱정도 물론 있지만 지금은 스프링캠프에 가서 다치지 않고 (스스로를) 개발하는 걸 생각 중이다. 처음에 마무리투수로 결정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긴장도 되고 들뜬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스프링캠프가 우선이다. 2024시즌 구체적인 목표는 30세이브"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멘탈과 제구력을 발전시키고 싶다. 아직 시도해 보지 않아 좋아질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신경을 쓰는 것과 아닌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가짐을 갖고 훈련에 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운드에서 강한 멘탈과 당당함을 보여준 유영찬의 별명은 '맑은 눈의 광인'이다. 유영찬은 "결과가 따라주면 더 좋겠지만 그 모습은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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