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미세먼지 계속‥동해안 폭설 대비
[930MBC뉴스]
연일 미세먼지 때문에 뿌연 하늘입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내내 공기가 탁할 텐데요.
지금 자세한 수치를 보시면 서울 노원구가 95, 아산이 93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띠고 있고요.
지금 서울과 인천, 충남으로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늦은 밤부터 동풍이 불어 들면서 이 먼지는 차츰 물러나겠습니다.
한편 영동 지역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오고 있고요.
남부 지방으로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은 오늘 오전까지 제주는 밤까지 비가 이어질 텐데요.
문제는 동해안 쪽에 폭설이 쏟아진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강원 동해안 산지에 15cm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10cm 이상의 눈이 올 예정이고요.
습하고 무거운 눈으로 내릴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 지역으로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과 광주 7도, 대구 9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일요일 충청 이남에 눈, 비가 시작돼 월요일에는 전국에 눈,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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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567642_365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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