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미운 오리 새끼'의 반란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제공 : 해당 방송 화면

보이 그룹 이븐(EVNNE)이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븐(EVNNE)은 지난 31일 방송된 MBC M 음악 방송 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한 지 4개월 만에 가요계 정상 고지를 밟았다.

이날 두 번째 미니 앨범 ‘Un: SEEN’ 컴백 타이틀곡 ‘UGLY’ 무대를 선보인 이븐(EVNNE)은 1월 31일 챔피언송 주인공에도 등극했다. 이븐(EVNNE)은 “오늘의 저희를 있게 해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엔브들에게도 고맙습니다”라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븐(EVNNE)의 이번 1위는 지난해 9월 첫 번째 앨범 ‘Target: ME’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받는 음악 방송 최정상 성적이자 최근 두 번째 미니 앨범 ‘Un: SEEN’을 발매한 직후 차지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 사진제공 : 해당 방송 화면

이븐(EVNNE)은 두 번째 미니 앨범 ‘Un: SEEN’ 타이틀곡 ‘UGLY’를 통해 다소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는 단어 또한 내 모습이라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과정에서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븐(EVNNE)은 아시아 투어 ‘EVNNE FAN-CONCERT [SQUAD:R] ASIA TOUR’ 팬 콘서트 개최를 확정지었다. 오는 3월 2,3일 서울 예스24홀을 시작으로 3월 10일 홍콩, 4월 5일 싱가포르, 4월 13일 대만, 4월 20일 태국 그리고 이후 일본에서도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처럼 이븐(EVNNE)은 지난해 데뷔 앨범 ‘Target: ME’로 피지컬 앨범 실시간 및 데일리 차트에서 1위 기록과 함께 초동 24만 장을 돌파했다. 두 번째 미니 앨범 ‘Un: SEEN’으로는 국내 실시간 차트 강타 및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8개국 1위를 차지했으며, 빌보드 재팬 차트에서도 다운로드 앨범 26위를 기록했다.한편,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이븐(EVNNE)은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UGLY’로 각종 무대에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