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액션배우 '마츠다 유사쿠' 영화, 부산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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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일본의 유명 액션배우 '마츠다 유사쿠'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영화의전당은 한국영상자료원과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12회 재팬 파운데이션 무비 페스티벌: 마츠다 유사쿠 특별전-야수는 죽어야 한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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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에서 일본의 유명 액션배우 '마츠다 유사쿠'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영화의전당은 한국영상자료원과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12회 재팬 파운데이션 무비 페스티벌: 마츠다 유사쿠 특별전-야수는 죽어야 한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KOFA에서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영화의전당에서 마츠다 유사쿠(1949~1989)의 초기작부터 대표작까지 총 9편(한국영상자료원 11편 상영)의 주요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계 일본인인 마츠다 유사쿠는 일본의 전설적인 액션 배우로 1970년대부터 1980년대에 걸쳐 일본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영화의전당은 마츠다 유사쿠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행사 기간 시네도슨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 낮 12시40분 '가장 위험한 유희' 상영 후 김은정 영화평론가의 영화해설이 진행된다. 18일 오후 2시에는 '인간의 증명'을 상영한 후, 허정식 영화 강사의 영화해설이 예정돼 있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유료회원(프리미엄, 골드)는 무료로 진행된다. 상영 정보 및 상영시간표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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