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마포 지역 영유아 위해 써주세요"

김광남 에쓰오일 부문장(오른쪽), 임명연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 시소와그네 관장이 지난 1월 31일 서울 마포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구도일 카페 및 문화나눔공연 모금액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지난 1월 31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구도일 카페 및 문화나눔공연 모금액 전달식’을 갖고 영유아통합지원센터 시소와그네에 성금 약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지난해 에쓰오일이 구도일 카페와 문화공연 운영을 통해 모은 것이다. 에쓰오일은 구도일 카페와 문화예술 캠페인을 통해 마포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음료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공연을 제공하는데, 이를 이용한 지역주민들이 낸 성금이 여기에 포함됐다.

에쓰오일은 관련 기부 활동을 지난 2013년부터 실시했다. 지난해 성금은 마포지역 영유아의 성장과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