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1년만에 새 근무복 도입…오렌지 색상·반사띠 활용

이슬기 2024. 2. 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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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현장 안전을 위해 31년 만에 근무복을 바꿨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새 근무복은 오렌지 색상을 중심으로 반사띠를 적용했다.

새 근무복은 유럽국제안전규격에 따라 어두운 현장에서도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오렌지색과 남색을 대비시켰다.

포스코는 "현장 근무 여건에 맞게 신축성과 땀 흡수·건조 기능 등의 품질을 강화했다"며 "국내 근무복 소재로는 처음으로 기능성 원단을 적용했다. 아웃도어 스포츠웨어에 적용되는 소재로, 친환경 원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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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0년 만에 新근무복 도입 [포스코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포스코가 현장 안전을 위해 31년 만에 근무복을 바꿨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새 근무복은 오렌지 색상을 중심으로 반사띠를 적용했다. 원단 품질과 기능을 개선해 활동성과 작업 효율을 높였다.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근무 직원들은 이날부터 변경된 근무복을 입는다.

포스코의 기존 근무복은 스카이 블루 색상으로, 지난 1993년 도입됐다.

새 근무복은 유럽국제안전규격에 따라 어두운 현장에서도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오렌지색과 남색을 대비시켰다.

또 반사띠를 전·후면과 상·하의에 모두 적용했다.

포스코는 "현장 근무 여건에 맞게 신축성과 땀 흡수·건조 기능 등의 품질을 강화했다"며 "국내 근무복 소재로는 처음으로 기능성 원단을 적용했다. 아웃도어 스포츠웨어에 적용되는 소재로, 친환경 원단"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기존 근무복은 수거해 NGO 단체와 협업해 국내외에 재활용할 계획이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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