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지역의 맛 품은 '로컬' 설 선물세트 확대”

민경하 2024. 2. 1.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특색이 담긴 '로컬' 브랜드 상품을 대폭 늘렸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는 직접 고른 지역별 우수 업체 미식 상품과 특산물을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을 통해 선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설 선물 '횡성 한우' 세트

신세계백화점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특색이 담긴 '로컬' 브랜드 상품을 대폭 늘렸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는 직접 고른 지역별 우수 업체 미식 상품과 특산물을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을 통해 선보인다. 우수한 품질의 제철 과일이나 수산물 등 특산물을 엄선했다. 보통 지역에서 소량 생산되며 산지 직송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량을 살펴보면 온라인 농축수산물 세트 판매가 늘고 있다. 지난 1월 한 달간(2일~29일)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의 농축수산물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 40% 늘었다. 같은 기간 SSG닷컴 온라인 선물하기 전문관 '신백선물관'에서도 농축수산물 매출이 43% 늘었다.

이는 연휴 기간이 짧아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해처럼 설 연휴가 나흘로 짧았던 지난해 설에도 전년 대비 온라인몰 농수산물 매출이 20% 신장한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명절 선물세트 상품 물량을 30% 늘리고 로컬 브랜드 품목도 280여 종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민족대명절을 맞아 각 지역의 보물같은 미식 상품을 전국 어디에서든 맛볼 수 있도록 온라인몰에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맛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