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 4채 중 1채는 외지인이 샀다

제희원 기자 2024. 2. 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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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4채 중 1채는 외지인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3만 6천43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외지인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강북구로, 지난해 강북구 아파트 매매 849건 중 외지인이 매수자로 나선 거래는 306건으로 전체의 36.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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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4채 중 1채는 외지인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3만 6천43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서울 외 타 지역 거주자의 매매 비중은 8천955건으로 전체의 24.6%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외지인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강북구로, 지난해 강북구 아파트 매매 849건 중 외지인이 매수자로 나선 거래는 306건으로 전체의 36.0%를 차지했습니다.


(사진=경제만랩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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