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신애라 "갱년기 찾아와..수면 장애로 고생"[신애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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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갱년기 때문에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신애라는 "제가 아침에 눈을 뜨는 시간은 6시나 6시 30분이다. 좀 일찍 자는 편이다. 근데 여행을 갔다 오면 시차나 생활 패턴이 바뀌어서 다시 일상에 돌아가기 쉽지 않다"며 "요즘은 갱년기가 찾아와서 수면 장애가 있다. 잠이 안 올 때도 많고, 또는 자다가 깨서 잠이 안 와서 고생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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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제가 매일 눈뜨자마자하는 아침 루틴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애라는 "제가 아침에 눈을 뜨는 시간은 6시나 6시 30분이다. 좀 일찍 자는 편이다. 근데 여행을 갔다 오면 시차나 생활 패턴이 바뀌어서 다시 일상에 돌아가기 쉽지 않다"며 "요즘은 갱년기가 찾아와서 수면 장애가 있다. 잠이 안 올 때도 많고, 또는 자다가 깨서 잠이 안 와서 고생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몇 시에 잤든, 잘 잤든, 못 잤든 상관없이 눈 뜨면 기도한다. 감사할 일이 많고, 눈을 떠서 숨을 쉬고, 건강하게 하루를 맞이한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1분 미만으로 뇌를 깨우는 시간을 가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각해보면 내 마음을 들쑤시는 건 어떻게 보면 환경인 것 같고, 다른 사람인 것 같지만 내 선택에 달려있다. 나를 지킬지, 그 힘든 상황 때문에 쓰러질지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선택인 것 같다. 내 마음을 들쑤시는 것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신애라는 "저도 루틴을 지키지 못할 때도 많은데, 꼭 지키려고 노력하도록 하겠다. 우선 나를 기분 좋게 깨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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