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 동물대체시험 플랫폼 '람다' 파트너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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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세계 최초의 동물대체시험 플랫폼 '람다'(Lambda Biologics GmbH)의 첫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앞으로 비임상 시험을 시행하는 기업들과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 기업 간의 연구 협력은 증가할 것"이라며 "람다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동물대체시험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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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공략 파트너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주목
오가노이드사이언스에 따르면 독일에 본사를 둔 람다는 다양한 동물대체시험법을 연구자나 업체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다. 람다를 창업한 안드레 거스 대표는 유럽 최초의 세포 은행이자 세계 3위 규모인 ‘Vita34’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바이오테크 계에서 10여 건이 넘는 인수합병(M&A)를 성사한 업계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람다는 올하반기 동물대체시험 관련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시아 동물대체 시험법 시장을 공략할 파트너사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에 주목했다는 분석이다.
안드레 거스 람다 대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협력하기로 한 것에 대해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약물 평가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상용화 한 점이 독보적”이라며 “ISO9004 인증을 받고 재생 치료제 임상 투여를 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최상위 품질의 오가노이드 기술을 보유한 점”등을 강조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람다는 기술 교류를 넘어 연구 데이터베이스 개발, 마케팅 및 영업에서도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앞으로 비임상 시험을 시행하는 기업들과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 기업 간의 연구 협력은 증가할 것”이라며 “람다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동물대체시험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two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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