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만원 캐시백" 착한가격업소 할인 행사

임성원 2024. 2. 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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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월 한 달간 전국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최대 1만원 캐시백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 쏠(SOL)페이 플랫폼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29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돌려준다.

특히 신한카드는 지난해 단독으로 행안부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협약을 통해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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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사옥 전경.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2월 한 달간 전국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최대 1만원 캐시백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 쏠(SOL)페이 플랫폼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29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돌려준다. 응모 고객별로 최대 5회까지 적용된다. 동일한 곳에서 중복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지난달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국내 카드사 9곳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마련했다.

특히 신한카드는 지난해 단독으로 행안부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협약을 통해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국내 전 카드사로 확대한 것은 앞선 신한카드 지원으로 실질적인 효과가 입증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선한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 상생 마케팅의 방안으로 민관협력을 제안해 지난 2011년부터 행안부가 운영한 착한가격업소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지난해 4차례의 이용 활성화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1만원 이상 해당 업소 이용 시 2000원 캐시백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카드가 해당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실제 지난해 5월에 진행한 1차 행사와 비교해 같은 해 11~12월에 진행한 4차 행사 때에는 이용고객수는 63%, 고객이 결제한 취급액은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행사를 시작한 지난해 5월 이후 전년 대비 월별로 최대는 1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행안부 선정으로 우수 착한가격업소 인증을 받으면 인증 간판 제작도 지원했다.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과 신한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를 알리고 지면 광고를 통해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직원들이 각 지역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별도 제작한 앞치마를 전달하고 직접 매장을 이용하는 격려 행사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당사가 시작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가 업계 전체로 확산되는 등 지역경제 상생을 이끌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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