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AI 전용 데이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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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금융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AI 연구와 개발만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뱅에 따르면 AI 전용 데이터센터는 서울 상암 주 전산센터와 전용회선으로 연결된다.
주 전산센터의 보안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고, AI 전용 데이터센터에서 개발한 결과물을 서비스화 하는 데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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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카카오뱅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금융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서울 상암동에 주 전산센터, 경기도 성남에 재난복구(DR)센터, 부산 강서구에 백업센터를 각각 두고 있다. AI 연구와 개발만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뱅에 따르면 AI 전용 데이터센터는 서울 상암 주 전산센터와 전용회선으로 연결된다. 주 전산센터의 보안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고, AI 전용 데이터센터에서 개발한 결과물을 서비스화 하는 데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안현철 카카오뱅크 최고연구개발책임자는 "AI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전용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기존 AI 서비스의 고도화, 고객 친화적인 신규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아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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