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창업공장' 찾은 김주현 금융위원장 "혁신기업이 젊은세대의 미래"

김근욱 기자 2024. 2. 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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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혁신적인 창업기업이 우리 경제와 젊은 세대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IBK창공'을 방문해 6명의 창업가를 만났다.

IBK창공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으로, 2017년 개소 이후 총 707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창업 극초기의 아이디어 단계의 기업에 대한 IBK창공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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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올해 벤처·스타트업에 1조원 공급
'IBK벤처투자'도 1분기 출범…3년간 5000억원 규모 투자 예정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구로구 IBK창공 구로에 방문해 IBK창공 지원을 통해 성장한 6개 기업 대표들을 만나 성장 사례를 듣고 있다(금융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혁신적인 창업기업이 우리 경제와 젊은 세대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IBK창공'을 방문해 6명의 창업가를 만났다. IBK창공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으로, 2017년 개소 이후 총 707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창업 극초기의 아이디어 단계의 기업에 대한 IBK창공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 올해 1분기 중 출범 예정인 IBK의 벤처 자회사가 창업기업이 '죽음의 계곡'(valley of death)에 빠지지 않도록 초기 투자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은 올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해 1조원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광주와 대구에 IBK창공의 신규 개소를 추진하고, IBK창공 유럽 데스크도 설치해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국책은행이 설립한 최초의 벤처캐피탈(VC)인 'IBK 벤처투자'를 설립했다. 올해 1분기 중 신기술 사업금융업 등록을 거쳐 3년간 5000억원 이상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및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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