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옛 익옥수리조합, 역사박물관 조성

이수진 2024. 2. 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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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익산 옛 익옥수리조합 건물이 시민역사박물관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기증받은 민간 기록물 6천여 점의 전시장과 수장고를 만들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체험 공간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익산시는 박물관이 완공되면 익산의 근현대사를 되돌아보는 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930년 지은 옛 익옥수리조합은 일제강점기 농업 수탈의 역사를 담은 근대 건축물입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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