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0년 만에 제철소 근무복 바꾼다

박미리 기자 2024. 2. 1.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는 30년 만에 근무복을 바꾼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이날부터 변경된 근무복을 입는다.

이전 근무복은 스카이 블루 색상이었다.

포스코는 "유럽국제안전규격에 따라 어두운 현장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오렌지 색상을 중심으로 반사띠를 적극 적용했다"며 "기존 근무복은 수거해 국·내외에 재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안전 기준에 따라 오렌지색 중심
포스코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30년 만에 근무복을 바꾼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이날부터 변경된 근무복을 입는다. 바뀐 근무복은 안전을 중시하는 글로벌 추세에 맞춰 눈에 잘 띄는 오렌지색과 남색을 대비한 게 특징이다. 이전 근무복은 스카이 블루 색상이었다. 최종 디자인은 직원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원단 품질과 기능도 개선해 활동성과 작업 효율을 높였다. 국내 근무복 소재로는 처음으로 기능성 원단 'T wave'를 적용했다. 아웃도어 스포츠웨어에 적용되는 소재로 생산 과정에서 '블루사인(Blue Sign)'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이다. 블루사인 인증은 스위스 블루사인 테크놀로지의 환경·보건·안전에 관한 친환경 섬유생산 인증이다.

포스코는 "유럽국제안전규격에 따라 어두운 현장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오렌지 색상을 중심으로 반사띠를 적극 적용했다"며 "기존 근무복은 수거해 국·내외에 재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