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UAE·사우디·카타르 방문…중동 3개국과 국방·방산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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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국가별 국방장관회담을 잇달아 갖고 국방·방산협력을 논의한다.
신 장관은 이어 3일부터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방산 전시회(WDS)에 참석한다.
국방부는 "신 장관은 WDS 참석을 계기로 국가별 장관급 회담 등 국방외교활동을 통해 중동 3개국과의 국방·방산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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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국가별 국방장관회담을 잇달아 갖고 국방·방산협력을 논의한다.
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신 장관은 올해 첫 해외출장으로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이들 중동 3개국을 공식방문한다.
신 장관은 우선 이날부터 3일까지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빈 무바라크 알 마즈루이 국방특임장관과 장관급 회담을 진행한 뒤 UAE 군사훈련협력단인 아크부대를 방문해 해외파병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신 장관은 이어 3일부터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방산 전시회(WDS)에 참석한다. WDS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격년으로 개최하는 방산전시회다.
신 장관은 끝으로 5일부터 6일까지 카타르를 방문해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 아티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만날 계획이다.
이들 중동 3개국은 우리나라 방산업체의 항공기와 전차 등 무기체계 도입과 공동개발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신 장관은 WDS 참석을 계기로 국가별 장관급 회담 등 국방외교활동을 통해 중동 3개국과의 국방·방산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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