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인베, UN 책임투자원칙 가입…"지속 가능한 투자 원칙 준수할 것"

김종용 기자 2024. 2. 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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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가 UN 책임투자원칙(PRI)에 공식 서명하고 정식으로 가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IMM인베 관계자는 "이번 UN PRI 가입은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지속 가능한 투자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 결정에 있어 환경 및 사회적 측면을 다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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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CI.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가 UN 책임투자원칙(PRI)에 공식 서명하고 정식으로 가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속 가능한 투자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의 일환이다.

UN PRI는 지난 2006년 국제연합(UN) 주도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ESG 투자 활성화를 위해 결성한 세계 최대 책임투자 협의체다. 현재까지 약 5300개 기관이 가입해 총 121조달러(한화 약 17경4000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운용 중이다.

UN PRI는 투자 기업들에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표준을 요구하고 있다. 가입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투자 실천을 위해 협력 중이다.

IMM인베는 국내 대표적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로 투자 자산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ESG와 관련된 규정을 제정했다. 2022년에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고 수탁자로서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정책을 공개해 펀드 운용과 관련한 출자자들의 신뢰를 강화했다.

자체적으로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담 조직과 실무위원회를 통해 관련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앞서 MBK파트너스와 IMM프라이빗에쿼티, 스틱인베스트먼트, VIG파트너스,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등 국내 주요 PEF 운용사들도 UN PRI에 서명한 바 있다.

IMM인베 관계자는 “이번 UN PRI 가입은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지속 가능한 투자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 결정에 있어 환경 및 사회적 측면을 다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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