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13층서 불…1명 중상 10명 연기흡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오전 7시 6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3층에 거주하는 A(81) 씨가 호흡곤란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19는 완진 후 인명 구조에 나서 오전 7시 30분쯤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된 13층에서 A 씨 구조하고 연기 흡입한 이웃 주민 10명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상자 최초 발화 지점서 구조
창원=박영수 기자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오전 7시 6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3층에 거주하는 A(81) 씨가 호흡곤란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12~18층 주민 10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창원소방본부는 신고를 받고 5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불은 신고 접수 후 21분만인 오전 7시 27분쯤 완진됐다. 119는 완진 후 인명 구조에 나서 오전 7시 30분쯤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된 13층에서 A 씨 구조하고 연기 흡입한 이웃 주민 10명도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초 신고자는 이 아파트 경비원으로 소방벨이 울리고 13층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아파트는 1999년 건축된 지하 1층·지상 19층 규모로 총 6개 동에 459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웅인줄 알았는데’…떨어지는 아이 맨손으로 받은 中경비원 알고보니
- 여중생 제자 수 차례 성폭행한 30대 담임교사…항소했다 형량만 ↑
- 고령사회 일본서 실버포르노 인기…65세 여배우 “딸들도 응원”
- [속보]문경 화재 소방관 2명 고립…윤 “구조 최선 다하라”
- 모텔서 20대女 추락사…한 방에 있던 男은 처음 만난 사이
- 불길에 갇힌 30·20대 소방관…결국 주검으로 돌아와
- 범인은 AI? 인간?…호주 뉴스프로그램, 주 의원 가슴 확대한 사진 사용 논란
- ‘연기 중단’ 최강희, 환경미화원 도전 “체질에 맞아”
- 술 마시고 벤츠 몰다 스파크 치고 달아난 20대 여성
- “안 낳아야 하는데 낳았다”…‘발달장애인 발언 논란’ 부산 북구청장, 與 당원권 정지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