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지수 동반 하락…기관 '팔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양대지수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2포인트(0.15%) 하락한 2493.3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64% 내린 794.11에 거래 중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1%,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양대지수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2포인트(0.15%) 하락한 2493.37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혼자 825억원어치 팔아치우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6억원, 839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파란불을 켰다. SK하이닉스(-0.82%), LG에너지솔루션(-1.44%), 삼성바이오로직스(-1.31%), POSCO홀딩스(-1.64%) 등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41%), 현대차(2.21%)는 오르고 있다. 기아와 네이버 등은 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약세다. 지수는 전장 대비 0.64% 내린 794.11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306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며, 개인 혼자 339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도 에코프로비엠(-0.7%), 에코프로(-0.2%), HLB(-5.31%) 등 대체로 하락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7개 기술주(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알파벳·메타·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 실적 경계심리, 덜 비둘기파적인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미국 지역은행 주가 폭락으로 인한 미국 경기 우려 등으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대형 7개 기술주의 실적 부진 이슈와 1월 FOMC 부담은 전일 국내 증시에서 선반영된 부분이 있기에 오늘 이들 요인으로 인한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장중 미 선물시장 변화, 한국의 1월 수출 실적 등에 영향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335원에 출발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일축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특히 기술주가 급락했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가 잇따른 가운데 이들 주가가 하락한 탓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1%,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3% 각각 하락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맥주+라면' 한 트럭에 실었더니…日회사의 '파격 아이디어'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 MZ 홀린 '여우' 이 정도일 줄은…1년 만에 '2000억' 벌었다
- 독일 119만원·미국 80만원…"갤럭시S24 한국이 가장 싸다"
- 2억 넣어도 세금 안 낸다고?…돈 몰리는 '통장' 뭐길래
- "변호사가 1년 걸릴 일, 1분 만에 끝"…법조계가 뒤집어졌다 [긱스]
- 침묵 깬 주호민, 생방송 예고…"그간의 일 말씀드리겠다"
- "하다하다 이젠 속옷만"…블핑 리사도 입은 '이 옷' 난리났다 [이슈+]
- 제시, 박재범과 결별…모어비전 "전속계약 종료" [공식]
- "나 유부남이야" 뒤통수 맞은 女…전화 한 통에 손발이 '덜덜'
- 차범근 '탄원서' 논란에 입 연 조국…"밥 한 끼 먹은 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