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담아 가세요" 대한항공, 인천공항 카운터에 설 맞이 '복조리'

김도균 기자 2024. 2. 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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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설을 맞아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복조리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대한항공 본사와 서소문 사옥, 한진빌딩,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6곳에 걸린다.

대한항공은 한국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해 나가는 한편 고객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2008년부터 복조리 행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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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설을 맞아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복조리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대한항공 본사와 서소문 사옥, 한진빌딩,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6곳에 걸린다. 기간은 오는 2일부터 설 연휴 이후인 15일까지다./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설을 맞아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복조리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대한항공 본사와 서소문 사옥, 한진빌딩,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6곳에 걸린다. 기간은 오는 2일부터 설 연휴 이후인 15일까지다.

전통 세시풍속 중 하나인 '복조리 걸기'는 설날에 새로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비는 행위다. 쌀을 조리에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담는다는 뜻에서다.

대한항공은 한국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해 나가는 한편 고객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2008년부터 복조리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밖에도 대한항공은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비건 메뉴를 지난해부터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등 전 세계에 한국 문화 확산과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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