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고객 확보한다"··· 야놀자, VIP 멤버십 출시

[서울경제]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VIP 멤버십 ‘야놀자 클래스’를 1일 출시했다. 야놀자 클래스는 고객 혜택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 VIP 멤버십 제도다. 혜택에 차별성을 둬 충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여가 경험 빈도를 높여 여행 업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클래스는 ‘골드 클래스’ 단일 VIP 등급으로 운영된다. 최근 1년간 전체 카테고리 상품 중 3회 이상 이용 완료했거나 누적 이용 금액이 25만 원 이상인 야놀자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매달 1일 기준을 충족한 회원 대상 자동 승급된다. 등급은 최초 승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골드 클래스 회원은 야놀자가 엄선한 국내 호텔을 최소 10% 이상 할인된 골드 특가로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첫 골드 클래스 승급 시 국내·외 숙소, 해외 항공, 레저 상품에 적용 가능한 총 20만 원 상당의 웰컴 쿠폰팩을 제공한다. 골드 특가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야놀자를 아껴준 고객들에게 신규 VIP 멤버십 ‘야놀자 클래스’를 통해 혜택과 차원이 다른 여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 클래스만의 클래스가 다른 상품과 프리미엄 혜택을 지속 고도화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