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문경 화재 소방관 순직에 “두 영웅 희생 잊지 않을 것”
최경운 기자 2024. 2. 1. 09:21
“가슴 아파 잠 못 이뤄” 애도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경북 문경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에 나섰던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한 소방사가 순직한 데 대해 애도 메시지를 냈다.
윤 대통령은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두 소방 영웅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라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다시 한번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 두 소방 영웅의 희생 앞에 옷깃을 여미고 삼가 명복을 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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