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혐의' 김종국, 광주 서구 관광홍보대사에서 해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원업체 뒷돈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50)이 광주 서구 홍보대사에서 해촉된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구는 '1호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던 김종국 전 감독을 해촉하기 위해 구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서구 1호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김 전 감독에게 6개월여 만에 금품수수 논란이 터져 나오면서 2년 임기인 홍보대사 활동에 '품위손상' 등 해촉 사유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원업체 뒷돈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50)이 광주 서구 홍보대사에서 해촉된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구는 '1호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던 김종국 전 감독을 해촉하기 위해 구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서구 1호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김 전 감독에게 6개월여 만에 금품수수 논란이 터져 나오면서 2년 임기인 홍보대사 활동에 '품위손상' 등 해촉 사유가 발생했다. 서구는 김 전 감독의 논란이 '구정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빠른 시일 내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수사 결과와 관계없이 품위손상과 저하 문제로 해촉 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며 "조속히 기획실에 구정조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해 결과가 나오는 즉시 해촉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감독은 KIA 타이거즈의 후원사인 한 커피 업체로부터 1억여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김 전 감독은 구단에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또한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30일 김 전 감독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유 판사는 "혐의 관련 자료가 상당 부분 확보됐고 증거인멸 내지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일련의 후원 과정과 피의자의 관여 행위 등을 관련자들의 진술에 비추어 볼 때 수수 금품이 부정한 청탁의 대가인지 여부에 관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조민, 약혼반지는 '300만원대' 명품 부쉐론…"생일선물로 받아" - 머니투데이
- '연기 중단' 최강희, 설거지 알바→환경미화원…놀라운 근황 - 머니투데이
- 있지 유나, '골반뽕' 논란 종결 "내 '유고걸' 영상 한 번 보고 와라" - 머니투데이
- '지옥' 부활 장면 나체신…여배우 김신록 "실제로 다 벗고 찍어"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아내 폭행에 '경악'…분노조절장애 남편, 폭력 이유 '이것' - 머니투데이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가능성 보도…국내 이차전지주 '급락' - 머니투데이
- 휴마시스 "짐바브웨 광산개발부 사무차관 방한, 신규 광산 개발도 논의"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