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日서 합병 승인' 대한항공·아시아나 동반 상승

조민정 2024. 2. 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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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1일 장 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날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FT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승인이 필요한 14개국 중 미국과 유럽연합(EU)을 제외한 12개국의 승인을 마쳐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이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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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EU·미국만 남아 (서울=연합뉴스)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FTC)는 31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미국과 유럽연합(EU)을 제외한 12개국의 승인을 마쳤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2024.1.31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1일 장 초반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6.43% 오른 1만2천920원에, 대한항공은 1.33% 오른 2만2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IDT(9.68%), 대한항공우(4.00%), 한진칼(3.42%)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날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FT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승인이 필요한 14개국 중 미국과 유럽연합(EU)을 제외한 12개국의 승인을 마쳐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이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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