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리VAR풀 답다”... 2번의 파울→노 PK 선언, 첼시 팬들 극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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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티어니 주심의 판정으로 인해 첼시 팬들이 화가 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 시간) "리버풀과 첼시의 경기 중 논란의 여지가 있는 순간을 두고 소셜 미디어에서 '리VAR풀'이 유행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1-4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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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폴 티어니 주심의 판정으로 인해 첼시 팬들이 화가 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 시간) “리버풀과 첼시의 경기 중 논란의 여지가 있는 순간을 두고 소셜 미디어에서 '리VAR풀'이 유행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1-4로 대패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논란이 있을 만한 장면이 2개가 나왔다.
첫 번째 판정은 전반 5분에 나왔다. 스털링이 좌측 측면에서 돌파한 후 쇄도하는 코너 갤러거에게 패스를 했다. 이 과정에서 갤러거의 오른발이 반 다이크의 오른쪽 무릎과 접촉한 것으로 보이며 쓰러졌다. 그러나 갤러거는 반 다이크와 접촉하기 전에 약간 넘어져 있었고, 티어니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할 만큼 충분한 접촉이 아니었다고 판단했다. 느린 화면으로 봤을 때 분명히 접촉이 있었지만 티어니 주심은 온 필드 리뷰를 하지 않았다.
두 번째 상황은 은쿤쿠에게서 나왔다. 후반 27분 중원에서 추쿠에메카가 무드릭에게 패스를 했고 리버풀의 페널티 박스에서 무드릭과 은쿤쿠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려고 했다. 하지만 반 다이크가 무드릭의 종아리를 차는 장면이 나왔고 은쿤쿠는 고통을 호소하며 1분가량 쓰러져 있었다.
반 다이크는 공을 전혀 터치하지 못했고 은쿤쿠의 종아리를 가격했기 때문에 PK 선언을 예상했지만 이번에도 티어니 주심은 온 필드 리뷰를 보지 않았고 바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첼시 팬들은 온라인에서 이 판정에 대해 격앙된 감정을 드러냈다. 한 팬은 “리VAR풀이 다시 공격한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어떻게 이게 갤러거에게 페널티킥이 아닌 거지? 또 리VAR풀이네”, “리VAR풀이 또 판정의 이득을 봤다. 프리미어리그는 리버풀이 이번 시즌 우승하길 정말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신예인 코너 브래들리의 1골 2도움 활약으로 첼시를 4-1로 격파하며 조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첼시는 이 경기 패배로 10등으로 떨어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TNT 스포츠, 데일리 스타,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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