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텐, 팔색조 보컬 매력 보여준다…솔로 데뷔 앨범 '기대'
박서연 기자 2024. 2. 1. 09:14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NCT 텐이 첫 미니앨범 '텐(TEN)'을 통해 팔색조 보컬 매력을 선사한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텐의 신곡 '워터(Water)'는 2000년대 초반의 사운드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라틴팝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물'로 비유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상대를 원하는 마음을 표현했으며, 텐의 성숙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수록곡 '섀도(Shadow)'는 쓸쓸한 무드를 연출하는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벽에 비친 그림자를 보고 함께 한 시간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담담한 독백으로 풀어낸 가사와 텐의 감성적인 보컬 표현력이 짙은 여운을 남긴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나이트워커(Nightwalker)'를 포함한 총 6곡의 영어곡으로 구성, 텐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어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텐의 첫 미니앨범 'TEN'은 오는 2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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