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픈AI CEO, 팻 겔싱어 인텔 CEO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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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이달 중 팻 겔싱어 인텔 CEO와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관련한 의견을 나눈다.
최근 AI 반도체 자체 개발을 위한 우군 확보에 나선 올트먼 CEO가 인텔과 협력관계를 구축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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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이달 중 팻 겔싱어 인텔 CEO와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관련한 의견을 나눈다. 최근 AI 반도체 자체 개발을 위한 우군 확보에 나선 올트먼 CEO가 인텔과 협력관계를 구축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 등에 따르면 겔싱어 인텔 CEO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 글을 올리고 “올트먼이 2월21일 열리는 ‘다이렉트 커넥트’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AI와 반도체 역할에 대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커넥트는 인텔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파운드리 서비스(IFS) 운영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고객사 등에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 올트먼 CEO는 핵심 연설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인텔은 2년 전인 2021년 3월 파운드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히고 관련 부문에 투자를 해왔다.
올트먼은 AI 반도체 설계 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한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올트먼은 자금 조달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자들과 협상 중이다. 최근 대만의 TSMC 경영진과 삼성, SK하이닉스 경영진과도 만남을 가졌다. 올트먼이 실제로 AI 반도체를 개발해 생산하기 위해선 삼성과 TSMC와 같은 파운드리 업체와의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인텔의 다이렉트 커넥트 행사는 오는 21일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올트먼의 이번 행사 참석을 두고 앞으로 오픈AI와 인텔 간 AI 반도체 동맹 관계가 형성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실리콘밸리=최진석 특파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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