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가이, 정해인의 플러팅[화보]

배우 정해인. 바자 제공.

배우 정해인. 바자 제공.

배우 정해인. 바자 제공.

지금까지 이런 정해인은 없었다
말간 얼굴에 더해진 우아함, 대담한 아름다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배우 정해인과 파인주얼리 브랜드 타사키가 함께한 디지털 커버를 1일 공개했다.

정해인은 화보에서 그동안 본 적 없던 매혹적인 얼굴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타사키 브랜드의 대표 컬렉션인 ‘데인저’ 의 뉴 아이템 런칭을 기념한 ‘Dangerous Man’ 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하게 된 소감에 대해 “처음 맡는 장르여서 무척 기대된다. 파트너인 정소민씨가 로맨틱코미디 장르를 수차례 경험한 편이어서, 출연작품을 찾아보녀 어떤 연기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익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연이어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베테랑2’ 촬영 현장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황정민 선배께서 주연 배우로서 현장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시는 걸 보고 많이 배웠고 참 감사했다”면서 “작품을 통해 배우 정해인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햇수로 데뷔 12 년 차를 맞은 소감에 대해 “연차에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에는 끝이 없다고 느낀다. 배우는 작품으로 기억되어야 한다 생각하고, 더 다양한 작품을 하고 싶다” 며 활발한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화보 속 정해인을 섹시 가이로 완성시킨 주얼리는 모두 타사키 제품으로, 날렵한 가시와 송곳니 디테일로 위험한 생명체에 숨겨진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데인저’ 와 직선으로 배열된 진주가 돋보이는 ‘밸런스’ 컬렉션이다.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2월호와 웹사이트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