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선수단 첫날 하프 훈련, 현지는 따뜻[스프링캠프 현장]

백창훈 기자 2024. 2. 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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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스프링캠프지인 미국령 괌에 도착한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전지훈련 첫날 오후 하프 훈련에 돌입한다.

롯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롯데 선수 및 감독과 코치를 포함해 63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오는 20일까지 괌에서 체력·기술 훈련을 한 뒤 21일부터 오키나와로 이동해 3월 5일까지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 1군 선수단과 합동 훈련·교류전을 펼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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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지난달 31일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괌으로 출국하고 있다. 롯데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민석이 지난달 31일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괌으로 출국하기 전 팬들에게 사인하고 있다. 롯데 제공


1차 스프링캠프지인 미국령 괌에 도착한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전지훈련 첫날 오후 하프 훈련에 돌입한다.

롯데는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 날인 1일 괌에 도착했다. 현재 괌은 섭씨 27도로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가끔 약한 바람도 불고 있다. ‘

롯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먼저 캠프에 참여한 선수단 전원이 간단한 웜업과 캐치볼, 수비 훈련을 끝낸 뒤 투·야수조로 나눠 기술훈련을 시작한다. 훈련은 데데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진행되며, 이날은 오후 4시 30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끝난다.

롯데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올 시즌 주전 멤버를 가려낼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달 31일 괌으로 떠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쟁이 치열한 건 선수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너무 치열한 경쟁은 부담으로 이어진다”면서 “그런 부담은 덜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전 2루수에 대해 “김민성도 왔고, 최항과 오선진이라는 영입 선수에 기존 선수도 있다“면서 “LG에서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김민성을 2루수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 선수 및 감독과 코치를 포함해 63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오는 20일까지 괌에서 체력·기술 훈련을 한 뒤 21일부터 오키나와로 이동해 3월 5일까지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 1군 선수단과 합동 훈련·교류전을 펼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롯데는 옥석 가리기를 통해 5선발 확정과 내야진 교통정리, 타순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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