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생수 용기 경량화…"플라스틱 배출량 줄인다"

신선미 2024. 2. 1.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등 생수(먹는샘물) 전 제품의 경량화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칠성은 제품 용기 입구 부분 높이를 18.5mm에서 12.8mm로 낮추는 방식으로 페트병 용량을 줄인다.

롯데칠성은 이번 경량화를 통해 용기 중량을 최대 12%까지 줄이고, 생수 제품 플라스틱 배출량을 연간 7.8%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기 입구 높이 축소 [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등 생수(먹는샘물) 전 제품의 경량화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칠성은 제품 용기 입구 부분 높이를 18.5mm에서 12.8mm로 낮추는 방식으로 페트병 용량을 줄인다.

롯데칠성은 이번 경량화를 통해 용기 중량을 최대 12%까지 줄이고, 생수 제품 플라스틱 배출량을 연간 7.8%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용기 몸통에서 줄일 수 있는 플라스틱 양이 한정돼 다른 부분에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며 "당사 브랜드 외 PB(자체브랜드) 상품에도 적용해 플라스틱 배출 절감 효과를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